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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케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지막이라 쓰고, 새로운 시작이라 읽는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6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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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우중인턴
댓글 0건 조회 4,745회 작성일 21-09-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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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09. 15.


6강 




마지막이라는 말은 항상 들어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벌써 6주 차를 맞이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결실을 맺으러 갑니다!


9월은 우리가 모두 행복한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입니다.

민족 대이동이 어색하지 않은 우리나라지만

코로나로 인해 이동에 제약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리하여 대망의 마지막  수업은

'멸치' 라는 앱을 사용한 '사진 엽서 만들기' 입니다!

마음은 가깝지만, 몸은 멀리 있는

자식, 손주, 손녀, 딸, 아들 등에게 

예쁜 말이 담긴 엽서 한 통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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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감성적인 사진 배경에 

글을 넣어 엽서를 만들 수 있는 편집 앱입니다.

지난 5강 때 수강한 것처럼

사진을 다루는 맥락은 비슷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또 한 번 자신들의 미적 감각을 뽐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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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한 글자, 한 글자 신중하게 

먼저 손으로 글씨를 써보고 난 후

다시 엄지손가락을 꾹꾹 터치해나갑니다.


온 마음을 다해 쓴 글이라서 그런지

어떤 배경을 사용해도

받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질 엽서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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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점은 지인, 친척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많아서

앱에 적을 칸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기침과 가난, 사랑은 감출 수 없다'

네 맞습니다. 사랑은 표현할수록 짙어지고 강해집니다.

어르신들의 마음 한켠엔 항상 

따뜻한 사랑이 크게 자리하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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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기엔 어르신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

교육 설문지를 작성하시면서도

"교육 연장 안 해?, 난 너무 좋은데.."

하셨던 어르신들의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상생마을의 어르신들 

교육을 위해 힘써주신 강사님 또한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과

열정에도 타이밍이 없다는 사실.

스마트폰이 어려우시다고요?

상생마을로 찾아오세요 어르신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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