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관리협동조합 [상생마을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있는 순천으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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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금요일
전라남도 순천시 비타민 저전골 마을 선진지 답사
5월 26일 금요일 서구 상생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라남도 순천시 저전골 마을로 선진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저전골 마을을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있는 곳으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철수한 후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순천은 전원 문화가 잘 자리 잡은 도시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집집마다 수준급의 정원이 있었습니다.
또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합쳐 담을 낮추고, 공용 화단을 가꿔 마을 전체가 정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원이라는 마을의 특색에 맞춰, 사업지가 아니더라도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원을 받지 않은 주민들이 스스로 담을 낮추고, 거리의 화단을 가꾸며 함께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설로는 청년들이 주거하는 청년 쉐어하우스, 전원주택을 활용한 마을 호텔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각각 청년과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았고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대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운영 주체가 수익이 목적이 아닌 우리 마을, 우리 모두를 위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주민들의 진심 어린 마을 가꾸기에 골목 구석, 도로 외곽 등 세세하게 관리되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
살고 싶은 마을, 다시 오고 싶은 마을이라는 이미지가 보였습니다.
저희 상생마을 주민들은 이러한 주민들의 협동과 마을관리에 대해 관심 있게 배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도시재생 사례를 통해 우리 주민들도 상생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하며
더워지는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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